현대자동차 쏠라티는 2025년형 모델을 통해 다양한 사용 목적에 따라 세분화된 트림 구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중형버스 라인업 중심으로 제공되는 스탠다드, 디럭스, 럭셔리 트림의 사양 차이를 비교하고, 실제 구매 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지 상세히 안내드립니다.
스탠다드 트림 구성 살펴보기
쏠라티 스탠다드 트림은 15인승 기준 기본형 모델로, 가격은 67,430,000원입니다. 파워트레인은 A2.5 디젤엔진(170마력, 43 kgf·m 토크)을 기반으로 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전·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기본 탑재해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합니다.
스탠다드는 안전 기능 또한 충실하게 갖추고 있는데, 전방 충돌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차로 이탈 경고, 하이빔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기본 적용됩니다. 또한 중문 전동 스텝, 매뉴얼 에어컨, 전동식 환풍기, 리모컨 키, 프리히터 등 실용적인 편의사양도 포함되어 있어 학원차나 일반 업무용 차량으로 적합합니다.
내장 사양은 4.2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실내 선반, 독서등, 사이드 하드보드 트림 등이 포함되며, 운전석은 인조가죽 10 WAY 시트에 열선 기능을 제공합니다. 승객석은 헤드레스트 일체형 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며, 리클라이닝이 가능해 탑승자의 편의를 높여줍니다. 기본적인 오디오 시스템(M450, USB 포함)이 탑재되어 있으며, 옵션으로는 스페어타이어(45만 원)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디럭스 트림 업그레이드 요소
디럭스 트림은 스탠다드 대비 약 180만 원가량 높은 69,220,000원에 판매되며, 여러 프리미엄 사양이 추가됩니다. 외관에서는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주간주행등(DRL), 측면 플러쉬/스위블 글라스가 적용되어 외형의 고급감이 강화됩니다.
운전 편의성을 높이는 사양으로는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하이패스 시스템, 와이퍼 열선, 오토라이트, 이모빌라이저 등이 탑재됩니다. 이는 주로 자주 운전하는 실무자나 셔틀차량 운영자에게 유용한 기능입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향상되어 E800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되며, 블루투스 핸즈프리까지 지원합니다. 디스크패드 마모 인디케이터와 급제동 경보 시스템도 기본 탑재되어 정비 편의성과 주행 안전성 또한 향상되었습니다.
시트 구성은 블루투톤 인조가죽이 적용된 운전석 코일 서스펜션 시트로 업그레이드되어 장거리 운전 시 피로도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디럭스 트림에서는 8인치 내비게이션(옵션, 1,350,000원)을 선택 적용할 수 있습니다. 디럭스는 실용성과 고급감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고객에게 적합한 트림입니다.
럭셔리 트림의 프리미엄 포인트
쏠라티 럭셔리 트림은 최상위 사양으로, 15인승 기준 71,440,000원입니다. 디럭스의 모든 사양을 포함하면서도 고급감을 강화한 외관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대표적으로 헤드램프는 프로젝션 타입으로 변경되며, 다크크롬 베젤과 리어 블랙라인 콤비램프, 밴드 스트라이프가 적용되어 더욱 세련된 인상을 줍니다.
편의사양 측면에서는 전방 주차 거리 경고가 추가되어 좁은 공간에서의 차량 조작이 수월해지고, 내비게이션이 기본 탑재되므로 별도 옵션 비용 부담 없이 인포테인먼트 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역시 LED 실내등, 인조가죽 사이드 트림이 적용되어 고급감이 더욱 강조됩니다.
럭셔리는 VIP 셔틀, 병원 전용 차량, 프리미엄 투어 차량 등 격식 있는 운송 환경이 필요한 고객층에 특히 어울립니다. 또한 쏠라티 고유의 넓은 실내 공간은 고급 시트 구성과 결합되어 탑승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줍니다.
이외에도 스마트 크루즈, 차로 이탈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첨단 안전 기능은 모두 동일하게 제공되므로,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원하는 사용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025년형 쏠라티는 실용적인 기본형인 스탠다드, 균형 잡힌 구성의 디럭스, 그리고 고급감과 프리미엄 사양이 강조된 럭셔리로 구분됩니다. 사용 목적과 예산에 따라 최적의 트림을 선택한다면 만족도 높은 운행이 가능합니다. 차량 구매 전, 최신 가격표와 사양을 반드시 확인하시고 가까운 현대자동차 판매 거점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